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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Moderna 코로나19 백신개발 데이터 조작아니다 반박… 곧 3단계 임상시험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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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Moderna 코로나19 백신개발 데이터 조작아니다 반박… 곧 3단계 임상시험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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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CNBC
미국에서 의혹이 제기된 '모더나' 제약사의 코로나19(COVID-19) 백신개발 시험 테이터를 놓고 해당기업이 사실이라고 거듭 밝혀 논란이 진정되고 있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Moderna)가 ‘현실’적으로 다르게 자료조작이 있을 수 없고 코로나19(COVID-19) 백신 데이터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CNBC는 모더나(Moderna) 누바아폐얀(Noubar Afeyan)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조작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고 자료를 공개할 수 없다고 20일(현지시간)보도했다.

그러면서 누바아페얀 회장은 현재 이 회사가 이용 가능한 데이터의 양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사실과 다른 조작자료를 만들지 않았다고 의문제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달 초 Moderna는 미국 정부와의 개발중인 백신에 대한 1단계 임상시험을 마무리하고 600명의 참가자를 포함하는 2단계 시험을 시작하기로 발표했다. 이 백신이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밝혀지면 2021년 초에 시장에 출시 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7월 3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제약업체 이노비오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쥐와 기니피그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항체를 형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노비오 주가는 이날 약 8.5% 올랐다. 전날 모더나(Moderna)로 주저앉았던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았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제 활동 재개 이후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한층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aith8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