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 따르면 ‘COP28 유치 홍보단’은 전국단위 행사, 축제장 등에서 주민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하고 홍보전문 인력을 배치해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COP28’은 지구 온도상승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전 세계 국가 간의 협약으로, 198개 회원국에서 약 2~3만 명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관련 국제회의이다.
이범우 전라남도 기후생태과장은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는 세계인에게 우리 지역 천혜의 자연자원을 널리 알릴 계기가 되고, 개최 이후에는 국제적인 기후․환경 모범 도시로 변화되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며 “이번 ‘COP28 홍보단’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유치 홍보활동 의지를 밝히고, 지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COP28 유치위원회’를 출범해 여수시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노력중이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