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신 대기업인 NTTC(Nippon Telegraph and Telecom Corp.) 계열사에 의한 내부 조사에 의하면 서버에 저장된 정보가 제3자에게 도난당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해당 서버에는 도쿄 남부 요코스카에 있는 해상 자위대 시설의 통신 장치와 그 외 약 10 개해상 자위대의 통신 회선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고 앞서 언급했다. 일본 국방부는 누출 가능성이 해상 자위대 통신 시스템의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NTT 통신의 지속적인 조사에 따르면 2019년 9월 싱가포르 서버를 통해 태국 서버가 해킹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3개월 후, 일본 서버가 공격을 받기 전에 태국 서버를 통해 허가 없이 미국의 서버에 액세스했다고 전했다. 교도 뉴스의 질문에 NTT 통신 대변인은 “싱가포르의 서버가 제거 될 예정인 침입에 사용되었으며 당시 보안이 업데이트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