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에픽세븐 컬래버 영웅 '키즈나 아이' 무료 배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에 스타 버츄얼 유투버 ‘키즈나 아이’와 신규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에픽세븐 속 영웅으로 재탄생한 ‘키즈나 아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접속만 해도 컬래버레이션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역대급 이벤트도 진행된다.

키즈나 아이는 일반적으로 ‘버츄얼 유투버(Virtual Youtuber)’라고 불리는 디지털 공간에만 존재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디지털 캐릭터지만 실재 연예인과 마찬가지로 SNS, 방송, 음반, 광고 등 다방면에서 콘텐츠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미와 일본, 한국,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여러 지역에서 탄탄한 팬 층을 가지고 있다.

키즈나 아이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270만 명을 돌파 했으며 트위터 팔로워 수도 56만 명을 넘어섰다.
에픽세븐에서 컬래버해 탄생한 신규 영웅 키즈나 아이는 화염 속성의 4성 정령사 영웅으로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약화효과를 제거하는 등 팀원들의 생존 능력을 크게 높여준다. 전반적인 스킬은 신규 이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성장 구간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스마일게이트는 키즈나 아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출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11일부터 약 1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영웅 키즈나 아이를 지급하는 역대급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계정 랭크가 특정 레벨에 도달할 때 마다 추가로 키즈나 아이를 획득할 수 있어 빠르게 영웅을 성장 시킬 수 있다.

한편, 이번 컬래버레이션과 함께 신규 월광 영웅 ‘여일의 디에리아’도 새롭게 추가된다.

여일의 디에리아는 적에게 공격력 감소와 방어력 감소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피해량에 비례해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스킬을 보유, 다수의 적을 빠르게 사냥하는데 유리하다.

모든 이용자들은 스테이지 2-10 현자의 탑을 클리어하는 인연 미션을 통해 여일의 디에리아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여일의 디에리아 성장 가이드’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70레벨 장비, 머라고라, 전용 아티팩트, 테라 판타스마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해 영웅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이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실장은 “정상급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키즈나 아이와 함께 에픽세븐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다”면서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에픽세븐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이 스트레스 없이 신규 영웅을 획득하고 성장의 재미를 느끼고 에픽세븐의 많은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구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픽세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