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평가 문항은 고등학교까지 학습을 통해 습득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학 가형은 ‘수학Ⅰ’ 내용 전체와 ‘미적분’은 ‘[12미적02-12] 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을 그 릴 수 있다’까지, ‘확률과 통계’는 ‘[12확통02-05] 조건부확률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구할 수 있다’까지 출제했다. 수학 나형은 ‘수학Ⅰ’과 ‘수학Ⅱ’ 내용 전체 와 ‘확률과 통계’는 ‘[12확통02-05] 조건부확률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구할 수 있다’까지 출제했다.
수학영역은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학의 기본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 수학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기본 계산 원리와 전형적인 문제 풀이 절차인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 규칙과 패턴, 원리를 발견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문항, 주어진 풀이 과정을 이해하고 빈 곳에 알맞은 식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했다.
또한 두 가지 이상의 수학 개념, 원리, 법칙을 종합 적으로 적용하여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과 실생활 맥락에서 수학의 개념, 원리, 법칙 등을 적용하여 해결하는 문항도 출제했다.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의 출제 범위와 수준 차를 고려해 각 30문항 중에서 8문항(수학Ⅰ 4문항, 확률과 통계 4문항)을 공통으로 출제했다.
교육과정상의 중요도와 내용 수준,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2점, 3점, 4점으로 차등 배점한다.
수학 가형은 ‘수학Ⅰ’ 12문항, ‘미적분’ 10문항, ‘확률과 통계’ 8문항으로 구성 했다. 수학 나형은 ‘수학Ⅰ’ 11문항, ‘수학Ⅱ’ 12문항, ‘확률과 통계’ 7문항으로 구성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