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라인건설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2-1블록에 지은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EG the1) 2차’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19일 라인건설에 신뢰와 성실 시공으로 우수한 품질의 아파트를 준공한 것에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이 있은 뒤 입주 예정자 100여명과 라인건설 등 공사 관계자들은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 단지의 야간 점등식을 갖고 입주를 축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입주하고 나서 하자 보수 등 입주민의 실제 민원이 해결된 뒤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과 달리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의 경우 지난 5월 말 입주 사전점검 마친 뒤 입주자대표모임이 실입주가 시작되기 전에 감사 표시를 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 입주예정자협의회 김찬호 회장은 “공사기간 입주민의 각종 민원을 성실히 수용해 주고, 현장직원들이 입주 예정자들과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최고의 품질을 갖춘 명품 아파트를 짓는데 고생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감사패 전달의 배경을 설명했다.
라인건설 모철환 건설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과 입주자 간 소통을 잘 해 모든 입주자들이 무사히 입주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가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손색이 없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 말 입주가 시작되는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는 지하 2층, 지상 29층에 전용면적 기준 ▲59㎡A형 176가구 ▲59㎡B형 172가구 ▲84㎡형 428가구 등 모두 776가구로 이뤄져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