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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최신 스마트워치 플랫폼 '스냅드래곤 웨어 4100' 발표…"웨어러블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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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최신 스마트워치 플랫폼 '스냅드래곤 웨어 4100' 발표…"웨어러블 공략 강화"

"퀄컴의 초저전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 차세대 커넥티드 스마트워치 위해 설계"

스냅드래곤 웨어 4100(Snapdragon Wear 4100) 플랫폼. 사진=퀄컴이미지 확대보기
스냅드래곤 웨어 4100(Snapdragon Wear 4100) 플랫폼. 사진=퀄컴

퀄컴이 웨어러블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스마트워치 플랫폼 스냅드래곤 웨어 4100(Snapdragon Wear 4100)을 선보였다.

퀄컴 테크날러지는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플랫폼에 이어 2년 만에 새로운 스마트워치용 플랫폼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스냅드래곤 웨어 4100+와 스냅드래곤 웨어 4100으로 구성된 이번 플랫폼은 퀄컴의 초저전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세대 커넥티드 스마트워치를 위해 설계됐다.

스냅드래곤 웨어 4100+ 플랫폼은 퀄컴의 입증된 하이브리드 방식을 기반으로 초고속 시스템온칩(SoC)과 더 스마트해진 올웨이즈온(AON) 코-프로세서를 지원하며 12 나노미터(nm)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이전 플랫폼 대비 전력면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제공한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고객사들은 인터랙티브(interactive), 앰비언트(ambient), 스포츠 및 시계 모드에서 보다 풍부하고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퀄컴측은 설명했다.

판카즈 케디아 퀄컴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은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플랫폼이라는 혁신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에 최고의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성공을 거둔 바 있다"며 "4100 플랫폼은 85% 더 빠른 속도, 2.5배 나은 그래픽 성능, 25% 더 낮은 저전력 성능을 제공하며 새로운 12나노 공정을 통해 낮은 전력 소모율과 안정성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스냅드래곤 웨어 4100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플랫폼(AOSP)과 구글 OS 플랫폼으로 운용되는 웨어OS를 모두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웨어 4100+ 및 스냅드래곤 웨어 4100은 현재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