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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차트 분석가들 “아마존 주가 20%는 더 간다”…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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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차트 분석가들 “아마존 주가 20%는 더 간다”… 1.5% 상승

아마존 일간차트.(7월 6일)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 일간차트.(7월 6일)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
“아마존 주가 상승은 막을 수 없을 것 같다”

2명의 차트 분석가들이 6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방송 CNBC의 '트레이딩 네이션'에 출연해 "아마존 주가는 큰 상승에도 불구하고 더 높게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마존 주가는 이날 나스닥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8시 4분 현재 1.49% 상승한 2932.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래퍼 텐글러 인베스트먼트의 낸시 텐글러 최고투자책임자는 CNBC에서 "싸지는 않지만, 그다지 비싸지 않다"고 말했다. "회사는 매년 26%씩 증가한 초고속 판매 성장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평가 업무에 따르면 이러한 수준에서 가격을 지원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텐글러는 “아마존 주식을 현재 수준에서 매수시점을 보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아마존의 주가 상승 요인 중 두 가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는 마진의 빠른 성장이고, 두 번째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퍼 샌들러의 수석 기술 연구 분석가인 크레이그 존슨은 아마존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어떤 경고 신호도 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존슨은 아마존이 향후 몇 주 안에 목표주가 를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음 실적시즌이 되면 목표가격을 더 높여야 할 것 같다"며 "그리고 내가 차트를 보고 어떤 것을 측정한다면, 적어도 3500달러가 목표주가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아마존 주식의 구매자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3,500달러까지의 상승은 아마존의 지난 2일 종가보다 21%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