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일찍 출시되는 햇사과는 그동안 주로 일본 품종인 '아오리'가 대부분이었으나 홍로·부사 대비 당도가 낮아 여름사과는 맛이 떨어진다는 소비자의 인식이 있었다.
'썸머킹' 사과는 경북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생산량은 많지 않은 편이다. 농협은 거창군과 함께 재배기술 교육‧농가조직화 등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GS더프레쉬를 통해 판매되는 물량은 약 50t 정도로 개별 세척해 공급된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농협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소비자가 즐겨 찾는 신품종 개발과 재배면적 확대를 추진해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