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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 총 58명…하루만에 두 자릿수 감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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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 총 58명…하루만에 두 자릿수 감소(종합)

이라크 건설근로자 등 해외유입 46명·국내발생 12명

24일 오전 코로나19 악화로 정부가 급파한 공군 공중급유기(KC-330)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이라크 파견 근로자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4일 오전 코로나19 악화로 정부가 급파한 공군 공중급유기(KC-330)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이라크 파견 근로자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26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에 육박했다. 다만 전날 113명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들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 발생 확진자는 1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1만415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검역에서 42명이 확인됐고 지역에서는 서울과 경기 각각 7명, 부산과 광주 각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라크에서 입국한 건설근로자와 러시아 선박 등에서 다수 나타나고 있다.

이날 발생한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이라크 38명, 미국 4명, 러시아 2명, 인도와 홍콩 각각 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20일(4명) 이후 닷새간 20∼30명대를 유지하다 이날 12명으로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각각 5명, 부산과 광주 각각 1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298명을 유지하고 있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4292건이 진행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52만2926건이다. 현재까지 148만9562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9214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