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美 페이스북 2분기 실적발표 30일로 연기…저커버그 CEO 청문회 참석 원인
페이스북이 27일(현지시간) 2분기 결산 발표를 3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할 예정인 하원 사법위원회 공청회가 기존 결산 발표 예정일이었던 29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미 하원 사법위원회의 반독점 소위원회는 페이스북 등 미 IT 4사의 CEO들이 출석하는 공청회의 새로운 일정을 29일로 확정했다.
공청회는 원래 27일 예정이었으나 이달 중순 사망한 인권운동가 존 루이스 하원의원을 의사당에 안치하는 추도식과 겹치면서 연기됐다. 공청회에는 페이스북 외에 아마존,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애플 CEO가 참석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