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롯데슈퍼, 농산물 20% 싸게 판다

대한민국 농할(농산물·외식·농촌여행 할인) 갑시다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농가와 외식‧농촌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가경정예산 재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총 748억 원 상당의 ‘농산물 20% 할인 쿠폰’을 발행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는 8월 9일까지 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오는 9월 29일까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온라인 쇼핑몰 'GS프레시몰'의 1만 5000개 점포에서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슈퍼도 8월 9일까지 전 점포에서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를 벌인다.
한우 국거리·불고기, 한돈 삼겹살·목심, 햇감자, 양파, 복숭아, 포도 등이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행사 기간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슈퍼에서 국내 농축산물을 사면 최대 1만 원을 즉시 할인(1인 1회로 한정)받을 수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