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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해외입국자 우즈베키스탄인 6명 코로나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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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해외입국자 우즈베키스탄인 6명 코로나 확진 판정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광주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입국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40~50대 남성 6명이 지난 11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와 211번~21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1명이 설사 증상을 보이는 것을 제외하고 5명은 무증상 상태를 보이고 있다.

모두 입국 후 곧바로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서 격리생활을 해 접촉자는 없으며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 각각 3명씩 입원 조치했다.

지난 11일 211번 확진자로 분류했던 북구 용봉동 거주 50대 남성은 확진 판정을 보류했다.

민간수탁기관 1차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왔으나 광주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3차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