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다음달 배터리 전략과 계획을 제시하는 '배터리 데이' 행사를 앞두고 테슬라가 배터리 성능을 어떻게 개선했는지 설명하며 400kWh 배터리팩 생산이 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배터리데이는 오는 9월 22일 주주총회와 같은 날 열릴 예정이다.
테슬라는 중국 컨템포러리 암페렉스 테크놀로지와도 협력하고 있는데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중국 모델3 세단에 새로운 저비용 장기 수명 배터리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파나소닉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에 공급하는 '2170'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5년 안에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한 조치로 9월 22일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참석자를 선정하는 추첨이 열릴 것이라고 테슬라는 덧붙였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