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밀턴 CEO는 자사주를 처음 채용한 50명의 직원들에 나눠주겠다고 선언했다.
600만 주의 가치는 26일 종가 기준으로 2억3300만 달러(약 2763억 원)에 이른다.
니콜라는 운송·에너지 투자회사 벡토아이큐(vectorIQ)와 합병해 나스닥에 우회 상장했으며 이후 주가는 277% 가까이 급등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47억 달러(약 17조 4312억 원)에 육박한다.
니콜라는 중형 화물과 수소전기 배터리 차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테슬라(Tesla) 충전네크워크 성공을 거울삼아 수소충전 설비를 웹으로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다니엘 아이브스(Daniel Ives)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니콜라의 주가 목표를 45 달러로 정했다.
니콜라는 다음달 24일 ‘Tre BEV’트럭을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중으로 ‘뱃저 픽업(Badger pickup)’을 선보일 계획이다.
니콜라 주가는 27일 0.9% 하락한 38.82달러로 마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