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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업무복귀 안 한다…의대생도 국가고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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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업무복귀 안 한다…의대생도 국가고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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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전공의들이 7일에도 집단휴진을 계속하기로 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업무 복귀를 의결했으나 현장의 전공의와 의대생 등의 반발로 무산됐다.

대한의사협회와 여당, 정부의 '원점 재논의' 합의로 해결되는 듯했으나 전공의들은 지난달 21일부터 계속되어온 무기한 집단휴진(파업)을 풀지 않기로 했다.

당초 대전협 비대위는 대의원 총회에서 '단체행동 잠정 중단'을 의결했다.

전공의와 학생들이 각자의 자리로 복귀한 뒤 1인 시위만 하는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전국 의과대학생들도 의협과 여당, 정부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의사 국가고시 거부를 유지하기로 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국 40개 의과대학 응시자대표회 의결에 따라 만장일치로 의사 국가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