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는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과 전남 담양 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총 1억 원 상당의 벽지와 바닥재 제품을 기부했다.
16일 현대L&C에 따르면, 남원시와 담양군은 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 제방 유실 등으로 피해가 컸던 지역이다.
회사는 수해민 주택 복구에 필요한 벽지와 바닥재를 전달했으며, 기부 제품은 국내 최초로 순수 원료를 사용해 유해물질의 위험이 없는 친환경 바닥재 '명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벽지 '큐티에'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제품 기부로 해당 지역 수재민의 생활터전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