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장관은 이날 온라인으로 중계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0' 개막식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는 오는 25일까지 개최되며 국내외 바이오 기업, 학계, 연구계 등 약 20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성 장관은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도 밝혔다.
성 장관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기업·연구소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국내 바이오산업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또 "좋은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실증, 시제품개발지원센터를 확대하고 바이오 분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전문 인력 양성 및 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산업 부가가치를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