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8.7%, “하반기에 이직 준비"

잡코리아가 25일 직장인 57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8.7%가 ‘하반기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31.8%는 ‘하반기에 이직을 계획했으나 보류했다’고 했고, ‘이직계획 없다’는 직장인은 19.5%로 조사됐다.

‘경력 6년~10년차’ 직장인 중에는 50.7%가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5년차 이하’에서는 48.3%, ‘11년차 이상’에서는 44.7%가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직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연봉을 높이기 위해’가 31.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현재 직장에서 더 배울 점이 없어서’ 31.2%, ‘복지제도에 불만족해서’ 20.6%,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20.2%, ‘기업의 사업방향이 본인과 맞지 않아서’ 19.9%, ‘현재 직장의 조직문화에 적응하기 어려워서’ 19.5% 등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