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거래의 99%가 정보기술(IT)을 통한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정작 은행은 IT 전문 인력과 관련 예산 확보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예산의 15.4%에 불과했다.
은행의 IT 인력은 은행당 28명인 471명으로 전체 은행원의 8.5%에 불과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 은행의 이체거래는 18억6300만 건 가운데 비대면 거래가 18억4900만 건으로 99.2%를 차지했다.
은행을 직접 방문한 거래는 1400만 건으로 0.8%에 그쳤다.
박 의원은 세계 주요 은행은 저금리·저성장 여건에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인공지능(AI) 등에 최근 3년 1조 달러가량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