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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삼송 도시재생지역’ 이달 말부터 50일간 삼송마을브랜드 굿즈 프로모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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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삼송 도시재생지역’ 이달 말부터 50일간 삼송마을브랜드 굿즈 프로모션 행사

-코로나19 극복 위해 삼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상인회 상생협약 맺어
-삼송역 주변 상가 이용 후 스탬프 받으면 다양한 굿즈 제공


고양시 삼송 도시재생 상가 활성화 상생협약식 / 고양시이미지 확대보기
고양시 삼송 도시재생 상가 활성화 상생협약식 / 고양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 삼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상인회가 손잡고 삼송마을브랜드 프로모션 행사를 열어 삼송마을 상점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삼송상점상인회가 지난 12일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첫 시범사업으로 마을브랜드 굿즈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삼송마을브랜드 프로모션 굿즈 행사는 10월 31일부터 50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삼송역 주변 상가들 중 정문에 부착된 포스터를 보고 상가를 이용한 후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다양한 굿즈가 준비돼 있으며, 준비된 굿즈가 소진될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기존의 방역물품, 방역활동 지원 등 코로나 방역에만 중심을 두었던 지원체계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상권 회복을 위해 마을브랜드를 활용한 굿즈 프로모션을 기획, 이를 위해 지난 10월 14일 마을브랜드 상표등록출원을 완료했다.

삼송 마을브랜드는 2019년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개소하면서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이다. 주민들이 들려준 마을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서로의 시간이 쌓여 함께 자란 소나무 3그루, 그 향기를 고스란히 머금고 있는 마을’이란 시각언어와 21개의 브랜드아이콘을 개발했다.

또한, 삼송마을브랜드는 2020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전시돼 많은 지자체관계자 및 관람객의 호응을 얻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마을기업, 스트리트퍼니처, 마을상품 개발 등 고양형 도시재생의 중심에서 환경개선 및 경제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승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mintop@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