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e종목] 니오, 목표주가 상향으로 6.23% 급등... 52주 신고가 경신

미국 씨티은행이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니오(NIO Inc : NIO)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4일(현지 시각) 씨티는 높은 니오에 대해 높은 마진과 주문 잔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33.20달러에서 46.40달로 올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오 주가 6.23% 급등한 37.71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씨티는 3분기 총 처리 마진은 13~16%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4Q20E 총 처리 마진은 22-2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장 점유율 증가과 배터리 비용 절감도 니오의 목표가 상향의 꼽았다.

투자정보 사이트 모틀리 풀은 “많은 언론이 니오가 2021년 유럽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관련 사업부서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앞서 니오는 지난 2일 10월에 5055대의 차량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니오가 배송한 차량은 5인승 고성능 스마트 전기 SUV 2695대, 5인승 프리미엄 전기 SUV 1477대, 6인승 및 7인승 플래그십 프리미엄 전기 SUV 1870대, 5인승 프리미엄 전기 쿠페 SUV는 883대로 알려졌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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