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류덕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류덕환과 예비신부 전수린씨가 내년 초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류덕환 소속사는 "류덕환은 당초 오는 10월, 7년 동안 연애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일정을 내년으로 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류덕환에게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배우 류덕환에게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류덕환은 1992년 '뽀뽀뽀'로 데뷔했다. 1995년 MBC 장수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순길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밖에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국가 부도의 날', '난폭한 기록'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다.
최근 작으로는 OCN '신의 퀴즈' 시리즈와 2019년 MBC 인기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비롯해, 지난 4월 종영한 SBS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했다. 또 지난 10월 단편영화 연출작 '내 아내가 살이 쪘다'를 공개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