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생체신호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 감별 AI 알고리즘 개발 추진

병원과 협력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8월 서울대병원·㈜아워랩·㈜마인즈앤컴퍼니·㈜스트라티오코리아·㈜오엠인터랙티브·㈜알투소프트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이들은 각종 심뇌혈관질환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데 유용한 수면 중 생체신호를 이용해 다음 달 31일까지 수면 산업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구축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목표로 한다.
김동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세부과제 연구책임자)는 "이번 사업으로 1만 건 이상의 수면다원검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수면다원검사 자동 판독 AI 모델을 개발하겠다. 수면 데이터가 AI 기술과 만나면 개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면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