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 2020은 정부가 주도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행사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를 조망하는 학술대회와 참가 기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천 대표는 씨젠 자체 기술인 동시다중 분자진단 핵심 기술(DPO, TOCE, MuDT 등)과 인공지능(AI) 기반 제품 개발 자동화 시스템(SGDDS), 바이오 개발 플랫폼 사업 모델 등을 설명했다.
천 대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생활뿐만 아니라 기업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향후 분자 진단이 보편화 되면서 지역 병원 단위에서 분자 진단 검사를 받고 증상의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