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밤 방송되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박세리가 출연, 골프 해설을 위해 골프장 사전 답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4년 전 마지막 경기를 진행한 필드에 도착한 박세리는 추억에 젖어 대한민국 골프 TV의 편성을 만든 업적을 돌이킨다. 이어 뜻깊은 장소에서 김재열 골프 해설위원을 만나 은퇴식 순간의 기억을 회상한다.
박세리는 "팬분들의 환호성을 못 듣는구나. 그때 만감이 교차했던 것 같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최근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 박세리는 게으름을 피우는 동생들에게 따끔하게 일침을 가하면서도 푸근하게 감싸주는 훈훈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박세리의 싱글 라이프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나 혼자 산다'는 이날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