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기준으로는 사상최대, 사이버먼데이까지 포함하면 사상 2번째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은 모두 90억달러로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온라인 매출 사상최대 기록은 작년 사이버먼데이 당시 세운 기록이다.
미국의 쇼핑시즌은 매년 11월 마지막주 목요일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다음날인 금요일이 블랙프라이데이, 그리고 그 다음주 월요일 사이버먼데이, 이후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으로 이어지면서 선물 등을 사기 위한 소비자들의 쇼핑행렬이 줄을 잇는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27일이었다.
어도비는 미 100대 온라인 소매업체들 가운데 80개 업체들의 웹사이트 거래 기록을 분석한 결과 블랙프라이데이에 소비자들이 90억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년비 21.6% 증가한 규모다.
미 역사상 온라인 매출 규모로는 작년 사이버먼데이 이후 사상 2번째 규모라고 어도비는 밝혔다.
30일 사이버먼데이에 거는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어도비는 올해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매출이 전년비 15~35% 폭증해 108억~127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판매 품목은 스마트폰이었다. 전체 온라인 매출의 40%인 36억달러를 찍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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