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증권의 밍선리 애널리스트는 니오에 대한 분석 노트에서 “니오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수익성 개선 및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면서 목표 주가를 54.70달러로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리는 "니오는 2020년 말까지 니오하우스와 니오스페이스 등 유통 판매점을 187개에서 200개로 확대하고 2021년에는 100개를 더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회사는 2021년 2분기부터 2세대 배터리 교환소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며, 2021년에는 300개소가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급속도로 확장되는 배터리 스왑 네트워크는 니오 사용자들에게 편리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한다.
BofA증권에 따르면 니오는 브랜드의 소비자 인식 구축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판단, 고급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전통적 OEM에 맞서 점유율을 방어하는 데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