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압둘 만난 방글라데시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빠르면 내년 2월까지 백신을 확보하기를 희망하며, 그리되면 국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진 등 코로나19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이 우선 접종 대상이다.
로이터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저렴한 값과 유통 편의성 등으로 방글라데시 등 개발도상국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임상시험 과정에서 일부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긴급사용 승인 시기가 경쟁사인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에 비해 밀릴 가능성도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