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의 ‘매드머니’ 프로그램 진행자인 크레이머는 14일(현지시각) "아무도 경제를 폐쇄하고 싶지 않지만 무시무시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 의심자들 조차 바이러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빌 드 블라시오 뉴욕시장은 한때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의 진원지였던 뉴욕시의 ‘완전 폐쇄’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캘리포니아와 미시간 주 역시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기대 아래 사업 규제를 다시 강화했다.
뉴욕 주식시장에서 S&P 500지수는 0.44% 떨어진 3647.49로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만9861.55로 0.62% 하락하며 185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50% 상승한 12,440.04를 기록했다.
크레이머 진행자는 지난 3개월 동안 1.7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S&P 기준 상승률 7.80%에 못 미치는 아마존과 같은 종목에 주목했다.
디지털 전환과 연동된 두 회사인 어도비와 트윌리오의 주가도 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크레이머 진행자는 디즈니는 넷플릭스와 스트리밍 경쟁을 벌이는 반면 영화산업은 물론 관광경제에 대한 리스크가 커 3% 넘게 하락햇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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