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P500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의 2020년 배당금이 주당 58.28달러로 지난해보다 0.7% 증가해 9년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S&P글로벌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배당금이 과거 최고치였을 뿐만 아니라 4분기의 배당금도 예상을 넘어섰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S&P500지수가 일시적으로 지난 2016년이래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서서히 수치를 회복해 올해 하반기이후는 최고치 경신을 지속해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