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고,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즉시 법정구속됐다.
이 부회장 구속으로 삼성 계열사에 대한 리스크도 커진 만큼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시 40분 현재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 3.3% 하락했고, 삼성물산은 6%대 하락, 삼성SDI와 삼성생명 등은 4%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 계열사 시가총액(우선주 포함)은 지난 15일 보다 26조5322억 원 감소해 776조9858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