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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中 텐센트, 게임업체 ‘바이아우쟈팅후동’ 지분 12% 인수 최대 주주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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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中 텐센트, 게임업체 ‘바이아우쟈팅후동’ 지분 12% 인수 최대 주주 올라

‘바이아우쟈팅후동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Monster Quest: Seven Sins. 사진=바이아우쟈팅후동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바이아우쟈팅후동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Monster Quest: Seven Sins. 사진=바이아우쟈팅후동 홈페이지 캡처
중국 IT 기업 텐센트가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 업체 ‘바이아우쟈팅후동(百奥家庭互动)’ 지분 12%를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

25일(현지 시간) ‘바이아우쟈팅후동’에 따르면 텐센트는 지주 자회사 THE H Limited를 통해 ‘바이아우쟈팅후동’의 3억2600만주 인수를 했다.
‘바이아우쟈팅후동’ 이사회는 이번 인수가 회사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텐센트의 인수 공시로 ‘바이아우쟈팅후동’ 26일 주가가 폭등했다.

‘바이아우쟈팅후동’은 2014년 홍콩거래소에 상장한 업체로 스마트폰 사용이 늘며 모바일 게임, 웹툰 등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바이아우쟈팅후동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중 Monster Quest: Seven Sins와 쓰우위(食物语)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홍콩에 상장된 텐센트 홀딩스 28일 오후 2시 12분 현재 291.5 홍콩달러(약 4만1958원)에 거래되고 있고, ‘바이아우쟈팅후동’ 2.04 홍콩달러(약 2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