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광주 사랑의 온도탑 101.4도 달성

공유
2

광주 사랑의 온도탑 101.4도 달성

희망2021 나눔캠페인 전개…42억7천만원 모금해 목표 초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주시민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광주 사랑의 온도탑이 101.4도를 기록했다. 사진은 광주 사랑의 온도탑./광주광역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주시민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광주 사랑의 온도탑이 101.4도를 기록했다. 사진은 광주 사랑의 온도탑./광주광역시=제공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주시민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광주 사랑의 온도탑이 101.4도를 기록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서 42억7000여만원의 모금 실적을 거두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이날까지 42억1000만원을 모금 목표액으로 해서 전개됐다.

이번 초과 달성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 광주시민과 지역 기업, 기관단체가 한마음이 돼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광주은행 2억3000만원, 어패럴컴퍼니 1억2000만원, 삼성전자 1억300만원 등의 이웃사랑 뿐만 아니라 하이트진로, 메리츠화재, 기아자동차, 그린알로에, 대창운수 등 많은 지역기업들이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기꺼이 동참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준 광주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광주형 복지모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