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분(한국시각 18일 새벽 4시 2분) 다우존스(+0.13%) 나스닥(-0.75%) S&P500(-0.19%) 등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296%로 1.3%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 등을 주시하면서 상승세를 보여왔다.
한편 AFP, AP 통신은 유럽시장이 최근의 상승세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타나면서 약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포인트(0.74)% 내린 416.10에 마감했고, 유로 Stoxx 50 지수는 0.71% 내린 3,699.85로 장을 끝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55.33포인트(1.10%)하락한 1만3909.27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37.96포인트(0.56%) 빠진 6719.90으로 장을 마쳤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