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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 21일까지 외래진료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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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 21일까지 외래진료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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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오는 21일까지 외래 및 응급실 진료 등을 중단한다.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환자 안전을 위한 조치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순천향대 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이날까지 환자 70명, 종사자 24명, 보호자·가족 54명, 간병인 15명, 지인 8명 등 총 171명이 확진됐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는 확진자가 발생했던 본관 8층을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병동으로 운영했고, 17일부터는 본관 병동 5~9층까지 코호트 격리 중이다. 재원 및 퇴원환자 노출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16일로 정한 상황이다.

직원에 대한 2차 전수검사는 17~19일 3일 동안 진행 중이며 검사인원 및 결과는 파악 중이다. 3차 전수검사는 24~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고 상황에 따라 4차 검사도 고려하고 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