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약 60억 달러의 가치로 평가 받았다. 피치북 자료에 따르면 40억 달러로 평가받았던 지난 2020년 11월의 마지막 자금 조달 라운드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리파이낸싱 증가로 베터닷컴은 지난해 250억 달러, 2021년 1분기에만 140억 달러의 대출금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8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을 뿐 아니라 이익도 창출해 2021년 말에는 주식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 가격은 높은 수요와 전염병과 낮은 공급으로 인해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베터닷컴의 플랫폼은 담보대출 절차를 완전히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 회사는 앞서 국립경제연구소의 한 연구를 인용, 대면 대부업체들이 비교 가능한 소수계 지원자들보다 소수계 지원자들을 약 6% 더 자주 거절하고, 또한 소수계 지원자들에게 담보 대출을 더 많이 청구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저널은 소프트뱅크가 베터닷컴의 기존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 회사의 지원을 위해 모든 의결권을 가그에게 주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베터닷컴의 이전 투자자들은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이 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