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마사회장은 이번 국제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소방관, 군인, 교사 등을 위한 재활승마를 더욱 발전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는데 앞장설 방침임을 밝혔다.
세계재활승마연맹(HETI)는 1980년 창립된 국제재활승마단체로, 마사회와 대한재활승마협회를 포함해 45개국 50개 단체 회원을 두고 있다.
이 행사는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마사회와 재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 서울시가 행사 유치 도시이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마사회는 이번 국제행사의 한국 첫 개최를 통해 국내 말산업과 재활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우남 마사회장은 대회 환영사를 통해 "말산업은 한국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 중 하나"라며 "마사회는 경마를 대표 레저 산업으로 키우는 동시에 소방관, 군인, 교사 등을 위한 재활승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우남 마사회장은 "이번 세계대회를 통해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져 공존하는 서울의 매력을 경험하고, 서울이 말산업과 재활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이상적인 도시임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