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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1분기 영업익 4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6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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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1분기 영업익 4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67% 증가

모든 사업부의 실적 호조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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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는 2021년 1분기 매출 8278억 원, 영업이익 44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64%, 영업이익은 22.67% 증가했다. 순이익은 299억 원으로 25.46% 늘었다.

이에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동원F&B의 1분기 실적을 매출 8349억 원, 영업이이 391억 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추정치보다 적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뛰어넘었다. 설날 선물 세트 반영 시점 차이를 고려했을 때 시장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할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동원그룹은 온라인 채널 강화를 위해 동원몰(동원F&B 온라인 사업부), 더반찬(동원홈푸드 가정간편식 사업부), 금천미트(동원홈푸드 금천 사업부)를 동원홈푸드 온라인 사업부로 통폐합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선물세트, 가정간편식, 축산캔, 냉동냉장 식품 등 전반적으로 모든 사업부의 실적이 좋았고, 자회사인 동원홈푸드 실적도 호조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