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희(최정윤 분)는 하늘이가 남편 장준호의 친아들이라는 강유나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보고 억장이 무너진다.
유나의 강요로 장 회장댁 가사도우미로 들어간 신형자(이화영 분)는 "아무래도 그 집안은 안 믿어지는 눈치야. 이것아"라며 전화로 딸 유나를 야단친다.
아들을 낳지 못한 연희를 밀어내기 위해 하늘이가 장준호 친아들이라는 카드를 빼 든 유나는 "그러라고들 해"라며 여유를 부린다.
신형자가 유나에게 "회장님 뭔가 다른 생각 하는 것 같애"라고 장 회장 분위기를 전하자 유나는 긴장하기 시작한한다.
한편, 장 회장은 황철오(박선준 분) 비서에게 뭔가를 지시한다.
게다가 서민구(권재환 분) 대표는 장준호에게 "좀 이상하다는 생각 안 드냐?"라며 강유나가 가져온 유전자 검사 결과에 의혹을 제기한다.
마침내 장준호는 강유나를 찾아가 "니 아들이 내 아들이라니. 너 같으면 믿겠어?"라며 하늘이가 친아들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유나는 하늘이가 친아들이라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보고도 불신하는 장준호를 보고 분노한다.
장 회장이 손자를 낳은 유나를 받아들이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아모르파티'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