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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투자주의 충격?...주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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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투자주의 충격?...주가 주춤

남양유업 주가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날  대비 5.71% 내린 6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남양유업 주가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날 대비 5.71% 내린 6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남양유업 주가가 약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양유업 주가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날 대비 5.71% 내린 6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72만7000원까지 올랐으나 차익매물에 주가가 밀리고 있다.
남양유업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지난달 21일 38만5000원에서 지난달 31일 70만 원으로 약 82% 뛰었다.

매각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27일 최대주주인 홍원식 외 2명이 남양유업 보유주식 전부를 한앤코 유한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대상은 남양유업 주식 37만8938주고, 계약금액은 3107억2916만 원이다.

단기주가급등에 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을 예고했다.

거래소는 지난달 31일 장마감 이후 공시에서 남양유업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1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정예고일은 1일이다. 지정예고사유는 지난달 31일의 종가가 5일 전일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