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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암호 화폐 관련 기관 연기금, 헤지펀드 ‘대박’…1분기 보유액 170%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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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암호 화폐 관련 기관 연기금, 헤지펀드 ‘대박’…1분기 보유액 170% 폭증

나스닥 상장 암호 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기관 대상 사업에서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미지 확대보기
나스닥 상장 암호 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기관 대상 사업에서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스닥 상장 암호 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기관 사업에서 기록적인 성장세를 드러냈다. 코인베이스는 “올해 암호 화폐 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암호 화폐 ETP의 출시를 뒷받침하는 연기금과 헤지펀드의 관심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는 수요일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분기 말까지 기관 보유액이 450억 달러에서 1220억 달러로 1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헤지펀드, 자산운용사, 연기금, 펀드를 포함한 8,000개 이상의 기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많은 기관 고객들이 기관 고객을 위한 보험이 있는 암호화 보호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커스터디(Custody)를 이용하고 있다. 2018년 출시된 이 서비스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암호 화폐의 90% 이상을 지원한다.

코인베이스의 헤지펀드 영업부장인 드류 로빈슨(Drew Robinson)은 이에 대해 “지난 12개월 동안 암호 화폐 공간을 활용하려는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올해 들어 암호 화폐 ETP의 출시는 물론 암호 화폐 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연기금과 헤지펀드의 관심이 급증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관투자가들이 인플레에 대한 위험회피, 기업 대차대조표 다양화, 지불, 급여, 국경 간 지불 등 디지털 경제에 대한 폭넓은 참여를 원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에 따른 고객의 요구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 화폐에 대한 제도적 수요가 급증하는 기업은 코인베이스뿐만이 아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포모(FOMO‧다른 사람이 모두 누리는 좋은 기회를 놓칠까 봐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 우려가 기관투자가들을 암호 화폐로 몰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역시 몇 달 동안 비트코인에 대한 엄청난 제도적 수요를 보고 있다고 말해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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