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계국은 5월의 소매판매 총액은 3조5945억 위안(약 630조9066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했고,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8.8% 늘어났다.
소매판매 총액 중 3688억 위안(약 64억7317만 원)은 자동차 매출이고, 소비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2% 늘어난 3조2257억 위안(약 571조4404억 원)이다.
5월 도시지역의 소비재 소매 총액은 3조1000억 위안(약 544조143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3% 올랐고, 지방의 소비재 소매 총액은 4632억 위안(약 81조30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1월부터 5월까지의 소매판매 총액은 17조4000억 위안(약 2054조2220억 원)이다.
1~4월의 소매판매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했지만, 1~5월의 소매판매 성장률은 25.7%로 떨어졌다.
5월의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했다.
광업, 제조업, 전력·가스 등 에너지업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2%, 9%, 11% 늘어났고, 제조업은 전월보다 1.3% 감소했다.
또 1~5월의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올랐다.
업계 분석가는 "중국 경제 회복한 후 일정한 시간에 성장 둔화한 것은 정상한다"고 분석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