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인텔은 바이에른 주정부와 유럽 생산기지를 역할을 할 수 있는 대규모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계가 조업에 차질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바이에른주는 독일 완성차업체 BMW의 본거지다.
바이에른 주정부는 공장 부지로 수도 뮌헨의 서쪽에 있고 지금은 폐쇄된 란츠베르크레흐 공군기지를 제안했고 인텔은 95억달러(약 10조8000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받는 것을 전제로 공장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