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전기차 사업을 확장하면서도 로봇의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 로봇은 유리 같은 투명하거나 표면이 광선을 반사하는 제품을 식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제품들은 작업할 때 큰 장애물로 작용한다.
도요타연구소는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로봇 훈련 방식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기하 형태 감지 기능과 함께 물품과 물품 표면도 감지할 수 있게 했다.
도요타연구소의 맥스 바지라차리아(Max Bajracharya) 부사장은 "인간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 위해 로봇을 훈련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인구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도요타가 가사도우미 로봇을 집중 개발한 것은 가정 간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