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김옥찬 대표가 임직원에게 지난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영업환경과 과도한 경쟁에 처해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직원 모두 열정과 노력을 발휘해 앞으로 10년을 준비하자"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취임한 이후 줄곧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이라는 홈앤쇼핑의 설립 취지를 잊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그 결과, 대표적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방송 누적 상품주문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
또한 준법·윤리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윤리헌장 제정 ▲신문고 제도 정비 등 세세한 항목까지 직접 챙겨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홈앤쇼핑은 재승인 심사를 통과해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년 승인장을 받았다.
홈앤쇼핑은 올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향후 더 큰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중소기업 상생을 지속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