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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봉강 6월 수출, 유럽·미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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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봉강 6월 수출, 유럽·미주 증가

6월달 특수강봉강의 아시아 국가 수출은 감소한 반면 유럽과 북미 지역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특수강봉강(스테인리스 봉강 포함)의 수출량은 5만2325t으로 전월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평균단가는 1111달러로 5월 대비 2달러 낮다.
특수강봉강의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동남아 지역이며, 동북아 지역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아시아지역의 수출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강봉강의 동남아 수출은 2만2801t이며, 태국 1만708t, 인도네시아 4790t, 베트남 2796t, 대만 3823t이다.

유럽 수출은 6289t으로 나타났다. 5월 대비 14.3% 증가했다. 주요 수출 국가별 수출량은 벨기에 4241t, 스페인 1477t, 터키 352t 등이다.

그밖에 북미수출은 4103t이며, 중남미는 7617t을 수출했는데, 그중 브라질에 4386t, 멕시코에 2897t을 수출했다. 6월 스테인리스 봉강 총 수출량은 2580t으로 전월대비 51.3% 증가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