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핵심 인력 참여...'신개념 메타버스 서비스' 이듬해 초 출시 목표

카카오 최고 IP 책임자(CIPO)를 역임한 권승조 대표가 설립한 메타스케일은 카카오프렌즈 브랜드 사업을 담당했던 핵심 인력들과 대표 IT 기업 개발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스케일은 스토리 기반 커뮤니케이션 등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어플리케이션 등에 게임과 비슷한 요소를 넣은 것)'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 메타버스 서비스를 이듬해 초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권승조 메타스케일 대표는 "스토리 기반 인터렉션과 커뮤니케이션이 융합된 신개념 메타버스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4월 UCC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개발한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에 투자를 한 데 이어 이날 전략 투자를 단행해 메타버스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장현국 대표는 "글로벌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메타스케일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며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춰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