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필리핀 마닐라 경전철 2단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코스타리카 태평양연결철도, 파라과이 도시철도 사업도 진행 중
코스타리카 태평양연결철도, 파라과이 도시철도 사업도 진행 중
이미지 확대보기철도공단은 필리핀 마닐라 경전철 2호선(LRT-2) 안티폴로~코게오 구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를 위해 지난 5일 필리핀 교통부 티모시 존 바탄 차관과 화상회의를 개최, 다음달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는 2019년 한국-필리핀 인프라 협력포럼 당시 필리핀 정부가 우리 정부에 요청한 사업으로,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시장개척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철도공단은 국내 중견기업인 수성엔지니어링, 대아티아이와 용역을 공동 수행하며, 향후 8개월간 교통수요조사, 지반조사, 재원조달방안 등 사업추진 타당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이 사업성 검토단계부터 필리핀 정부와 소통하며 타당성조사 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향후 우리 기업의 본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철도공단은 지난 2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국내 중견기업들과 함께 코스타리카에서 수주한 '코스타리카 태평양연결철도 타당성조사 용역사업'도 수행 중이다.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와 태평양 연안도시 푼타레나스를 연결하는 총연장 98.3㎞의 철도노선 복원사업인 이 사업의 타당성조사가 올해 말 완료되면, 조사 결과에 따라 총 1조 8000억 원 규모의 본 사업을 국내 기업이 수주할 수 있는 가능성도 기대된다.
또한 지난 5월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파라과이 아순시온~이파카라이 연결 도시철도 투자개발사업도 현재 시공사 선정 등의 작업이 진행 중이다.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은 매년 20여 명의 해외 발주처 공무원을 초청해 국내 철도기술을 전수하고 철도 건설현장 등을 견학하는 글로벌 철도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최근 신흥 철도시장으로 부각하고 있는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코스타리카 등 10개국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철도공단은 4세대 철도통합무선망(LTE-R),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등 선진기술을 소개하고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 교량·터널 건설현장 견학 등을 제공했다.
이밖에 철도공단은 지난 5월 한국철도협회 등과 함께 국내 철도 건설·엔지니어링·차량제작 기업들의 아프리카 철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아프리카 철도시장 진출협력 웹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우리의 우수한 철도기술을 기반으로 민간기업과 상생협력해 해외 철도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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