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세상(2일)] 교촌치킨 '촌스러버 선발 대회' 접수 시작 外

제너시스 BBQ(이하 BBQ)가 지난 1일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매장을 서울 강서구 방화동로에 열었다.

해당 매장 개점 기념식에는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BBQ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현판을 달았다. 윤 회장은 인테리어, 설비, 직원이 주문 받는 모습 등을 면밀히 살펴본 후 1호점 직원들에게 “반드시 성공해 청년들에게 희망과 모범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BBQ가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경기침체로 구직, 사업실패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취지의 ESG 사업이다.

경제적 여건이 부족하지만, 성공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이 있는 예비 창업 희망자 200개 팀을 선발해 1년 반 동안 배달 전문 BSK(BBQ Smart Kitchen) 매장 운영을 지원한다.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치킨)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 대회’를 마련하고 지원자 모집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촌스러버 선발 대회는 사연 공모를 받아 지원자와 함께 치킨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다. 교촌치킨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후원하는 일반적인 사회 공헌의 의미를 넘어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촌스러버에는 교촌치킨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교촌치킨은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THANKS(땡쓰)썰드컵’을 준비했다. 땡쓰썰드컵은 친구들, 선생님, 동료 등 평소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던 이들에 관한 감동 스토리(썰), 응원 스토리(썰)를 공모받는 행사다.

오는 26일까지 교촌치킨 주문 앱과 홈페이지, SNS 채널(유튜브 교촌TV)에서 사연을 신청할 수 있다. 촌스러버 발표는 오는 10월 12일 이뤄지며, 촌스러버에게는 최대 치킨 100마리가 지원될 예정이다.




bhc치킨은 스포츠 유망주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골프단 창단 이후 오채유 프로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지난 8월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에 격려금 5000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도쿄 올림픽 높이뛰기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에게 지난 격려금 5000만 원을 전했다.

이번 격려금 기부는 우상혁 선수의 행보를 응원하고, 그간 비인기 종목이던 높이뛰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성사됐다고 bhc치킨 관계자는 설명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상혁 선수는 한국 높이뛰기 신기록(2ｍ 35㎝) 수립은 물론,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인 4위(종전 8위)를 달성하며 육상 역사를 새로 썼다.

박현종 bhc치킨 회장은 “앞으로도 스포츠 차세대 주자들이 경기에서 최선의 역량을 발휘하는 동시에 한국 스포츠 위상을 드높일 수 있게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